[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군은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희망2025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최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찐빵 등을 제공하며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등 소소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기부 전달식에서는 김병남 삼영레미콘 대표가 300만원, 심재덕 대덕산업 대표가 500만원, 봉화군 아너소사이어티인 권영만 효심요양원 대표가 1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