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대표이사로 취임
삼성전자 파운드리 출신
[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심상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세메스는 심상필 제11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심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전자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 1988년 입사해 반도체연구소(상무), 미국 삼성 아메리칸 세미컨덕터(전무),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부사장), 파운드리 코퍼레이트 플래닝 실장을 역임했다.
세메스는 삼성전자 자회사(지분율 91.54%)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를 만들어 판매한다. 1993년 1월 한국디엔에스주식회사로 설립된 후 2005년 2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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