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람의 영상, 표창 수여 등 한해 성과 공유 및 유공자 표창 시간 가져
[밀양(경남)=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새마을 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올해 성과를 정리한 보람의 영상 시청, 우수지도자에 대한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 △경남도지사 상 3명 △밀양시장 상 17명 △새마을중앙회장 상 2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상 1명, △밀양시새마을회장 상 등 16명이 수상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 평가 결과 산내면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 “오늘은 새마을지도자의 뜻이 하나로 모여, 새마을의 핵심 가치인, 헌신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올해도 새마을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오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큰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밀양시의 기쁨과 슬픔의 현장에는 항상 새마을이 함께해 주셨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내 고장 활력화 다짐 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전통 시장 살리기 캠페인, 피서지 문고 운영 등 지역 내 자연보호 활동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