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원(One) 메리츠' 체제에서 메리츠금융을 대표하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와 인재중용 및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에 따른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해 그룹 성장에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중현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에서 변화혁신 태스크포스(TF)파트장과 자동차보험팀장을 거쳐 2020년 상품전략실장 상무, 2021년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상무로 일했다. 지난해 대표이사 부사장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범진 기업보험촐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화재
◇ 승진
사장
△김중현 △이범진
부사장
△선욱 △이광수
전무
△황두희
상무
△김의겸 △박호경 △양정용 △윤일완
◇ 신규선임
상무보
△고범석 △김수훈 △김종만 △안운기 △은성재 △이태검 △황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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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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