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본능부부' 아내가 비판 여론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본능 아내 김보현 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고 좋은 모습은 배 아프고 안 좋은 건 난리인 것 같다. 참 그렇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라며 방송 후 쏟아진 비판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어찌 키우든 뭔 상관.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해야 돼? 뭔 상관. 살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나야 결혼도 뭣 모를 때 해서 배우는 게 있음 공부하는 게 있음 더 늦게 했겠지. 이게 내 선택이라 후회없고 다시 처음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최근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식욕, 수면욕,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부부는 12년 동안 6번의 출산을 하고 현재도 임신 중인 사실을 밝혔다.
특히 아동수당 300만원으로 생활하면서 아이들을 빼고 고기를 먹는 것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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