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13일 금오산 인근 각산마을 카페 3개소에 '책 읽는 금리단길'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을 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금리단길에 위치한 '올리부치' '카페 앙버터' '크루아' 신규 북카페 3개소를 대상으로 카페 운영자, 구미도서관 관계자,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각산마을 상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은 2022년 북카페 8개소로 시작해 작년에 4개소가 추가됐고, 올해 3개소가 더 추가될 예정이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금리단길에 문학과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북카페·북바(bar)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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