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성주군이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역상품권 한시적 추가 할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 지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또 위기세대 발굴과 긴급지원, 공동모금회 지원강화 등으로 취약계측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공사·용역 조기발주, 관광객 인센티브제 조기 운영, 이마트 판촉행사 조기 시행 등을 한다.
이 밖에도 대설․한파대책 TF팀,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전 공직자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군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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