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내년 1월 중순부터 500원 오른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 분과위원회는 최근 기존 2㎞에 40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1.7㎞에 45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주행 운임은 130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오르지만, 시간 운임은 31초당 100원으로 같다.
심야 할증요율은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등으로 세분화된다.
대구 지역 택시 요금 인상은 2023년 1월 이후 2년 만이다.
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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