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지원센터 등 제안… 정책 토의·개선 방향 논의도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3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보고회에 참석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3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열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보고회에 참석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 재능 키우기 마일리지 △청소년 버스비 할인 지원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 구청장은 제안받은 정책을 바탕으로 청소년위원들과 정책 토의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들에게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활동 수료증을 수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권리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3년부터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제12기 청소년참여위원은 지난 5월 위촉돼 정책 제안,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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