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일상 및 민생안정 위한 현장 방문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15일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15일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15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 가결 이후 긴급 간부회의 소집을 통해 ‘민생안정 대책반’ 적극 운영은 물론 추가적인 대책 수립 지시에 이어 직접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문창전통시장을 방문해 탄핵 후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상인들은 “매출이 30% 가까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다”, “기대하고 있던 김장철 경기도 시원치 않았다”, “배춧값 폭등 기사가 너무 부각돼 답답했다”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비상계엄 내란사태로 경기도 뒤숭숭해졌다”라며 최근 12.3 사태로 인한 경기 불안감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 국민이 나서서 민주주의를 지켰듯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함께 나서주시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취소하고 연기하려던 송년회 등 연말모임도 계획대로 진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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