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NGO 14곳과 협력해 8개 공동사업추진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한해동안 울산에서 펼쳤던 탄소중립·환경보전 사업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시민과 학생 8000여 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보고하며 또하나의 교육기회를 마련한 모양새다.
동서발전은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 한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핸 지난 8월부터 울산시 교육청, 새활용연구소,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14개 지역기관·비정부기구 등 울산시민 8000여 명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발걸음, 동서발전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I♡U울산 플로깅 릴레이 △자원순환체험 환경교육 △전통시장 용기 내! 캠페인 △ 울산지속가능발전 포럼 △전문인력활용 해양 플로깅 △울산환경한마당 친환경에너지 기업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대회 △환경골든벨 퀴즈대회를 운영했다.
특히,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은 울산지역 미취학 아동기관 90곳, 초등학교 10곳이 참여하여 총 3625명의 어린이가 장난감 3톤, 폐페트병 1.4톤 등 총 4.4톤을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배웠다.
‘I♡U울산 환경 릴레이’에는 시민과 학생 684명이 참여해, 총 1844회의 플로깅을 펼쳐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동서발전을 시상식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을 격려했다.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개인 부문에서 옥서초등학교 1학년 장세찬 학생, 방어진어린이집 허은우 어린이외 3명, 단체부문에서 아이파크예꿈어린이집 외 6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옥서초등학교는 폐페트병 모으기 활동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I♡U울산 환경 릴레이’ 활동 우수자로 개인부문에서는 플로깅 86회를 시행한 김예원님 외 3명이 수상하였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울산시립연구형 어린이집, 꿈쟁이어린이집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수상했다. 울산여성의 전화가 36회로 최대 참여단체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