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사업비 3135억원 규모의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열린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용산 산호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47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조합 측에 단지명 '르엘솔루션48'을 제안했으며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토대로 정비계획설계변경 범위내에서 단지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설계를 제안해 큰 점수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에는 한강변 위치 이점을 살려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했으며 스카이 라운지,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신반포12차 재건축, 천호우성 재건축, 전농제8구역 재개발에 이어 이번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957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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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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