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동수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한승철 전(前) KB자산운용 부채연계투자(LDI)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승철 웰컴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동화은행 외환딜러로 시작해 2000년 국민연금에서 채권운용을 담당했으며 2003년에는 동원증권에서 채권운용을 맡았다. 2005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 합류해 △유가증권 △대체투자 △퇴직연금 △심사 등 다양한 부문의 부서장을 두루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2018년부터는 KB손해보험의 최고투자책임자(CIO, Chief Investment Officer)에 선임됐으며 2020년 부채연계투자(LDI)본부를 출범, 자산 이관과 함께 KB자산운용으로 이동해 1년 7개월간 조직을 정비하고 안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컴자산운용 이사회는 "한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에 걸친 다양한 투자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쌓아온 전문성, 크고 작은 조직을 출범,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라며 "조직 안정화 능력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웰컴자산운용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웰컴자산운용은 높은 수준의 위험 및 투자 관리 경험과 체계를 바탕으로 코스닥 벤처, 하이일드 펀드 및 일반 IPO 등 시장 중립형 운용을 지향하면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용자산 및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펀드 운용의 강점을 살려 재간접형, 채권혼합형,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전략의 펀드를 출시하며 투자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공모한 PF사업 정상화 지원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본 인가를 획득하며 리츠 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승철 웰컴자산운용 대표이사 주요 약력
◇ 출생 및 학력
- 1966년생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성동고등학교
◇ 주요 이력
- 1993~1986 동화은행 외환딜러
- 2000~2003 국민은행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팀
- 2003~2005 동원증권 채권운용팀 차장
- 2005~2017 KB손해보험 자산운용부서장
- 2018~2020 KB손해보험 자산운용부문장
- 2021~2023 KB자산운용 LDI 부문장
- 2024 KB자산운용 자문역
- 2025 웰컴자산운용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