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매트릭스, 이엔아이씨티 등과 K-water관 꾸며

수자원공사가 CES 2025에 K-water 부스를 열고 한국 물 산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퀀텀매트릭스를 방문한 외국인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CES 2025에 K-water 부스를 열고 한국 물 산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퀀텀매트릭스를 방문한 외국인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홍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행사장까지 뻗혔다.

수자원공사는 7~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K-water관을 열고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등 한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알렸다고 9일 밝혔다. K-water는 수자원공사의 영문 약칭이다.

수자원공사와 동행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퀀텀매트릭스와 이엔아이씨티다.

퀀텀매트릭스는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UVC LED 기반 실시간 유체살균유닛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UVC LED 기술을 물 살균에 활용한 제품으로 자동 동작 스마트기능을 갖춰 전력소모가 적다. UVC는 자외선 가운데 C파장 영역(100~280nm)에 있는 빛으로 살균과 소독에 효과적이다.

수자원공사는 창업도약패키지에 퀀텀매트릭스를 선정한 바 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엔아이씨티는 대구시 소재 기업으로 수자원공사의 협력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 사물인터넷(loT) 기반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을 내놓았다. 이 제품에 미세전류로 이온, 폐유, 산성과 알칼리성 물질 등을 포착하는 임피던스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오폐수가 갖는 복합적인 수질 특성을 파악하고 다양한 수질 경보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는 이엔아이씨티를 협력 스타트업으로 선정해 부서 협업과제 공동 수행,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동행한 이엔아이씨티의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와 동행한 이엔아이씨티의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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