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울산 남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내 좋은 일자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며, 울산 남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을 채용할 수 있으며, 채용된 청년의 급여 중 월 최대 160만 원(급여의 80%)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남구 일자리청년과로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지원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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