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상가 활용 창작활동 지원, 상권활성화 기여

마산 합성동 지하상가에 있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사진=창원시 제공
마산 합성동 지하상가에 있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유제 기자]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안에 있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창원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유휴상가를 활용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공간이 없어 활동이 어려운 청년예술인 4개팀(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으로 작업공간, 전시공간, 청년예술인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회화, 설치, 공예, 사진, 영상, 일러스트, 웹툰, 미디어 아트 등)로 시각예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창원시 거주 청년(만 19세 ~ 만 3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정숙이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작공간 지원으로 활동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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