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해양전시관 내 기초과학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7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4일 정식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과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단장된 기초과학실은 ‘빛’과 ‘파동’을 주요 테마로 선정,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물 9종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물은 다음과 같다:

볼 키네틱 아트쇼는 움직이는 볼과 조명을 활용한 키네틱 아트로 과학적 이미지를 시각화하며, 형상기억합금 꽃 피우기는 금속의 형상기억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이어 거꾸로 물방울은 물방울의 움직임과 물리적 원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사운드 페스티벌은 소리와 파동의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기초과학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과학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규 전시물 해설서와 체험학습지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이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과학을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학해양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의융합교육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