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 육성, 제조업의 스마트화 등 지속 노력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전경.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전경.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에 최근 재선정돼 2026년까지 지역 창업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아이템, 고급 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주관기관이 국비와 지자체 예산으로 이들의 사업 안정화,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앞서 7년간 경남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운영한 기관으로 초기창업기업 육성과 지원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토대로 그간 157개 기업 육성‧배출, 매출 4340억원, 고용창출 580명, 투자유치 524억원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초기창업기업의 5년간 생존율이 94.2%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 75.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영산대 사업단장, 전담인력 및 자체 개발 프로그램 △경남도와 양산시 등 지자체와의 협업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인프라 등이 있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여석호 단장은 “이번 재선정으로 영산대가 명실상부 동남권 창업지원 허브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육성 기업의 IPO(기업공개) 진출 등을 통한 스타기업 배출, 동남권역 전통 제조업체의 스마트산업 적응력 향상 등을 통한 지역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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