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열리는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14일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이 헌법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신변안전과 경호문제가 해결돼야한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헌재는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정식 변론을 시작으로,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 변론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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