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박은지 후임 선정 (사진=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
'호란, 박은지'

클래지콰이 호란이 방송인 박은지의 후임으로 '파워FM' DJ에 발탁됐다.

지난 14일 SBS 관계자는 "박은지가 스케줄상의 이유로 DJ에서 하차하고 호란이 뒤를 잇는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숙영의 바통을 받아 '파워FM' DJ로 활약했으나 최근 스케줄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호란이 DJ를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호란은 오는 19일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호란의 파워 FM'을 이끌며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응원할 예정이다.

SBS 측은 DJ 발탁 이유에 대해 "호란이 평소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고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MC로 나서 차분하고 세련된 진행 실력으로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클래지콰이 호란, 박은지 소식에 누리꾼은 "호란, 박은지보다 기대된다", "호란, 박은지 대신 잘할 것 같아", "호란, 박은지 다음으로 DJ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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