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7일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제품 및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 기대'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9,5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엄 연구원은 '기존 시그널인덕터 중심의 매출에서 벗어나서 지난해 반도체 DDR향 칩저항기 매출비중 확대와 LPP Type 파워인덕터 빠른 매출성장, 자동차향 전장부품 매출 확대 등 제품 및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5억원(+12.3%, yoy), 127억원(+17.6%, yoy)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고객사 플래그쉽 스마트폰 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엄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는 올해 LPP제품의 매출성장과 함께 주력제품인 시그널인덕터의 견조한 성장세, 더불어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등으로 동사 수동제품의 채택영역이 확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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