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AJ네트웍스(095570)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700원을 유지한다.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별도 부 문의 종합렌탈사업(파렛트, 건설장비, IT기기) 호조가 지속되 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의 호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6/13 지방선거로 인한 AJ렌터카의 단기렌터카 가동률 상승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으로 교육시설에 대한 렌탈 공기청정기 수요 증가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동사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745 억원(YoY, +11.6%), 영업이익 104억원(YoY, +14.4%)을 전 망한다.
이는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견조한 전방 수요에 따른 파렛트 자산 확대 영향으로 판단한 다.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 역시 개 선되는 흐름이 예상되며(1Q18 8.8%→2Q18F 14.0%→ 3Q18F 14.3%→4Q18F 15.7%), 내용연수 만료에 따른 감가 상각비 감소에 따라 향후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다.(2017년 840억→2018년F 738억) 파렛트 부문 실적과 직 결되어 있는 물동량은 내수 개선에 따라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동사는 파렛트 시장 독과점 사업자 로 확정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18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주요 연결자회사들의 호실 적으로 매출액 3,910억원(YoY, +15.8%), 영업이익 230억원 (YoY, +14.4%)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우려와는 달리 AJ렌터카가 전략적인 수익성 방어를 지속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AJ렌터카는 중고차 매각이익 증가와 AJ셀카의 적자폭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6?13 지 방선거 개최에 따른 단기 렌터카 가동률 상승을 전망한다.
동사 주가는 2017년말 AJ렌터카 매각 취소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 주가 수준은 확실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2분기 실 적 호전, 대북 관계 개선에 따른 파렛트 수주 증가(개성공단 向), AJ렌터카 매각 이슈 상존 등 향후 기대할 만한 긍정적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이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