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덴티움의 주가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11분 덴티움의 주가는 전일대비 7300원(10.07%) 상승한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은 의료용구, 의료장비 제조·판매업을 하는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 지난 10일에는 2분기 매출액 725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순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번 강세는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향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면서 "남은 하반기에도 수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국내 여타 임플란트 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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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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