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까지…추가 상장 수수료 1년 면제 등 혜택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스닥협회는 14일 '제1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8일까지 우수한 코스닥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가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기술력, 4차산업혁신, 일차리창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친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부문을 확대·개편해 ESG부문을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는 코스닥기업의 자체신청 또는 증권사, 코스닥 관련기관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수상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 변경 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 성장을 지속하며 코스닥 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의 많은 참여,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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