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발적 참여로 2억8500만원 모금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닥협회는 '제15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2억85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 서울성모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기업들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코스닥CEO 등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스닥기업 및 증권 유관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의 누적 후원금액은 약 22억4000만원으로 지난 17년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액 규모의 후원금 달성에 동참해주신 회원사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코스닥협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미소와 사랑을 선물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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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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