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19일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번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수 박주영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기성용과 이청용은 각각 16번과 17번을 배정받았다.
은퇴한 박지성의 등번호 7번은 김보경이 단다. 김보경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7번을 받을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주영 10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10번 확정됐네", "박주영 10번도 나름 의미 있을 듯", "박주영 10번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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