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세금 면제 법안 추진, 기술주 실적 호조 등 영향

사진=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1시 20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3% 오른 4만4148달러(약 5285만8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14.29%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 의회가 200달러 미만 소액 가상자산 결제 시 세금을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한 것이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 등이 투자심리를 이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2.88% 오른 3148달러(약 376만8785원)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해 14.31% 상승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