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 전달 예정
이번 기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가검사키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0명(1인당 2개)에게 전달된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꾸준히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코로나19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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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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