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30만원까지…연회비는 국내외 모두 3만원

사진=삼성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삼성카드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납부 시 월 최대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4대 보험과 전기요금 등 필수 경비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이마트 등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배민상회(식자재몰), 해외 결제 건 등이다.

전월 이용 조건은 없으며 통합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주유, 통신비, 렌탈, 보안 등 사업장 운영과 관리비용 결제 시에도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할인 대상으로는 주유, 전기차 충전, 이동통신비, 인터넷·유선 통신비, 렌탈, 보안, 방역 등이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통합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전월 이용 금액, 할인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등 '세무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겸용(마스터, 유니온페이) 모두 3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이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경비 혜택은 물론 사업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4대 사회보험, 전기요금, 통신비 등을 삼성카드로 정기결제 신청하고 오는 4월 말까지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로 4대 사회보험 정기결제를 신청할 경우, 4대 사회보험 납부금액의 0.8%에 해당하는 납부대행 수수료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당 혜택은 3개월까지는 조건 없이, 4개월부터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에는 4대 사회보험 결제 금액이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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