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중심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갤럭시 북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날 MX사업부 NC(뉴 컴퓨팅)개발팀장인 김학상 부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 MX사업부의 NC 개발팀은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전에 없던 이동성과 컴퓨팅 파워를 선사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 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틀을 깨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 북이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PC 경험을 열어 젖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언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