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
“국토 균형발전으로 충남 발전을 실현할 이재명 후보 지지”
[논산(충남)=데일리한국 김하겸 기자] 홍성미래발전포럼과 홍성군민 120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1일 충남선대위에 따르면 홍성 정당사무소에 모인 홍성미래발전포럼과 홍성군민은 “이재명 후보는 평화와 안보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으면서 진정한 평화가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보여줄 후보”라며 공개 지지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정만철 홍성미래발전포럼 대표(농촌과 자치연구소장), 송채규 행정복지연구소장, 조춘봉 청운대학교 교수, 주현수 전KT노조위원장, 김두홍 전 청년잇슈 회장, 조성미 풀무생협이사장 등이 대표로 함께했다.
그밖에 김학민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 황영란·조승만 충남도의원, 조배근 전 충남도의원, 김기철 홍성군의원도 참석했다.
지지선언 현장에 모인 홍성미래발전포럼 및 홍성군민들은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망언으로 아직까지도 지방이 희생되어야만 하는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논란이 되었던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규탄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안보 불안감 조성을 넘어 선제타격이라는 극단적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 발언은 국가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국군장병과 곧 입대를 앞둔 청춘들에게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한 말이었다”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3.1절을 앞둔 시점에 유사시 자위대 한반도 진입이라는 친일적 면모를 드러낸 윤석열 후보의 대국민 사죄를 요구한다”며 “이러한 가벼운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진 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조국의 번영을 위한 국가관이 윤석열 후보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며 “투철한 국가안보관과 함께 국토를 균형발전시켜 충남의 도약을 이룰 대선 후보는 이재명뿐이다”고 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김학민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은 “홍성미래발전포럼과 함께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한 홍성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을 홀대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실현할 이재명 후보의 민생 우선 정치와 공정 정치를 위해 군민·도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홍성미래발전포럼 120인과 홍성군민 여러분의 용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남에서 이와 같은 이재명 후보를 향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지선언과 응원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