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윤희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의 2배를 웃돌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비씨엔씨는 시초가(2만6000원) 대비 2.88%) 오른 2만6750원이다.
비씨엔씨는 공모가(1만3000원)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소폭 올았다.
2003년 설립된 비씨엔씨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소모품 부품과 기능성 소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비씨엔씨는 일반 공모에서 경쟁률 2686.22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최고 흥행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9000~1만1500원) 최상단을 13% 초과한 1만3000원에 확정했다.
주력 제품은 'QD9'으로, 합성쿼츠를 반도체 에칭(식각) 공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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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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