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공급해 성장 가속화 기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아이윈은 자율주행 시장 확대를 위해 404억원 규모의 폴라리스웍스 지분을 지난달 28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기술을 가진 포토 센서용 CSP(Chip Scale Package) 전문회사로 카메라모듈에 주로 사용되는 CI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부품인 ORNG(양자난수생성기)를 초소형으로 패키징 할 수 있는 특허기술도 보유해 스마트폰에 적용하고 자율주행, 5G, V2X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윈은 프로닉스, 폴라리스웍스의 자율주행 관련 전문 부품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프로닉스는 미래차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아이윈의 자회사다.
아이윈 관계자는 "폴라리스웍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우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