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8일 오후 대전 노은역 앞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8일 오후 대전 노은역 앞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오전 3시55분쯤 자택에 나와 지지자들을 향해 "밤이 아주 길었다. 쉬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시는 지 몰랐다.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로 이동한 뒤 입장문을 밝힐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개표율은 98.1%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610만1546표(48.6%)로 1위에 오르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이 후보는 1583만8059표(47.8%)를 얻으며 2위에 그쳤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6만3487표다. 득표율 차는 0.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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