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유은서-오후 7시 여근하·김상헌·김민지 출연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돕기 평화콘서트’가 3월 12일 2회와 3회가 잇따라 열린다. Ⓒ툴뮤직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돕기 평화콘서트’가 3월 12일 2회와 3회가 잇따라 열린다. Ⓒ툴뮤직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평화콘서트가 1회에 이어 2회와 3회가 잇따라 열린다.

외교부 산하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스쿨임팩트는 크리스천 음악인들이 한마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종식돼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하며 오는 3월 12일(토) 오후 4시와 7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Pray for Ukraine)’ 콘서트 2회와 3회를 진행하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기획사 툴뮤직과 함께 하며 유튜브 채널 ‘Every Concert’와 ‘TOOLMUSIC’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1회 공연은 지난 6일 드림라이프클래식팀과 클림앙상블팀이 열었다. 그리고 이번 2회 공연은 피아니스트 유은서, 3회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소프라노 김민지가 출연한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색소포니스트 박광식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도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전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의약품과 및 긴급구호물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쿨임팩트 천태혁 대표는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콘서트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라며 “크리스천 음악인 여러분들의 참여와 홍보, 그리고 여러분들의 마음과 기도와 물질과 재능으로 함께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콘서트는 전쟁이 종식되는 순간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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