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3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사내 소통 행사인 '썰톡'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지난해 12월23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사내 소통 행사인 '썰톡'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삼성전기의 미래 성장을 위한 두 축으로 정보통신(IT) 분야와 전장 분야를 꼽았다. 

10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최근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위한 차세대 IT향 제품과 전기차·자율주행 등의 전장향 제품이 향후 삼성전기의 성장 엔진"이라면서 "두 성장 축에 우리 삼성전기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의 주력제품이 적층세라믹컨덴서(MLCC)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은 물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에서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카메라 설계부터 제조, 렌즈, 엑츄에이터까지 모든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군을 두 성장축인 차세대 IT 혁명과 전장향에 효과적으로 정비해 나가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우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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