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를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5분 간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리슨 총리와의 통화는 윤 당선인과 주요국 정상과 통화 중 네번째다.

윤 당선인은 당선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1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11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14일) 등과 통화했다.

윤 당선인이 미국과 일본, 영국에 이어 네번째로 호주 정상과 전화 통화한 것은 미·중 간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국제정치 맥락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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