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만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의미있는 협상을 개최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러시아 측 손실은 수십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러시아가 침공 이후 겪고 있는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근 4차 평화회담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포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나토 가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평화협상은 현재까지 가시적인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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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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