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대항전으로 즐거움 선사하고 소외아동 후원하는 이벤트 진행

SBI저축은행이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즐거움을 전달하고, 채리티 이벤트를 통해 소외아동을 후원한다/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즐거움을 전달하고, 채리티 이벤트를 통해 소외아동을 후원한다/제공=SBI저축은행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SBI저축은행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CC에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LPGA 최초 골프구단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KLPGA 14개 구단이 참가하며, 각 구단에서 2명의 선수가 1개팀을 구성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SBI저축은행 소속 KLPGA 통산 3승 이소미와 루키 문정민을 비롯하여, 김지현, 이가영, 이다연 등 KLGPA 투어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골프팬과 일반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예선은 포섬스트로크, 본선 8강과 4강전은 포섬매치플레이, 27일 결승전은 포볼매치플레이로 치뤄진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에 소외아동 후원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한다.

‘희망저축 버디’는 경기 중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된 기부금은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골프팬과 대중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에 KLPGA투어 인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대중들에게 행사의 취지와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경기 방식을 도입해 기존 골프팬 뿐만 아니라 골프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고,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뜻 깊은 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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