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시책평가, 청렴도 평가 등 실시해 선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개최한 '2022년 반부패 서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는 이번 행사를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2022년 반부패 서밋은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향후 발전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참석자들의 반부패 서약식, 반부패 우수기업 선정·시상, ESG 관련 특별 강연과 세미나로 진행됐다.

반부패 우수기관은 UNGC 추구하고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사회적 책임확산을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시책평가 △청렴도 평가 △정부 경영평가 △언론보도 △ISO 인증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기보는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고객 참여를 통해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청렴협약' 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 △부패행위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묻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강력한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엄정한 기준에 따른 원칙과 절차의 준수를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보 임직원은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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