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롯데콘서트홀 공연...박기훈·이벼리·정민성·손태진 출연

오는 5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가 열린다. Ⓒ아트앤아티스트
오는 5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가 열린다. Ⓒ아트앤아티스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1922년 5월 1일 어린이날이 선포됐고 100년이 흘렀다. 2022년 5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가 열린다.

‘꼭 안아줄래요’ ‘어느 봄날’ ‘꿈 꾸지 않으면’ 등의 동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준다. 또한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라이온킹 OST)’ ‘Evermore(미녀와 야수 OST)’ 등 뮤지컬 넘버와 칸초네,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 ‘미녀와 야수’ 메인테마곡도 준비돼 있다.

라 포엠의 불꽃 테너 박기훈과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바리톤 정민성. 그리고 포르테 디 콰트로의 폭발적 성량의 소유자 테너 이벼리와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저음의 베이스 손태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김광현이 지휘하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5월, 노래 실력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으로 손꼽히는 성악가들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온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연령을 5세 이상(2018년생 이상)으로 낮추었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특별히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6만6000원~1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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