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이 크게 올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을 8.2%로 정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안내했다.

신입사원 초임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오른 4900만원으로 높아졌다. 선임·책임의 초임도 지난해 대비 각각 300만원, 250만원 많은 5800만원, 7350만원으로 올랐다.

평균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더해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이다.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평균임금을 9% 인상했다. 결과적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임금이 인상됐다.

LG이노텍도 전날 2022년도 임금 인상률을 역대 최대 수준인 평균 10%로 정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평균 10% 수준의 임금 인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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