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기념주간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지예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효창공원 야외무대에서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기념사업회관계자, 용산구의회 의원 등 200명이 자리했다. 선포식은 시낭송, 추모공연, 내빈소개, 기념영상·뮤지컬 갈라콘서트, 기념사·축사,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애국선열의 행적을 더욱 빛내고 널리 알리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이자 용산의 과업일 것“이라며 ”임시정부의 핵심 요인들이 모셔져 독립정신이 오롯이 보존된 용산에서 애국선열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이태원로 삼각지역∼녹사평역 구간, 효창공원 내·외부 도로에 깃발 110장을 달아 애국선열 도시 기념 주간을 알리고 있다. 깃발은 용산 서예인들이 독립 영웅들의 명구와 명언을 쓴 글씨를 인쇄해 제작했다.
구는 11일 의열사 숭모제전을 시작으로 최재형 특별전 등 전시회, 공연을 추진해 용산의 독립 영웅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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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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