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16.49…코스닥지수, 1.48% 상승…927.31 마감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3포인트(1.86%) 오른 2716.4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7포인트(0.40%) 높은 2,677.53에서 시작해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상승 폭을 키웠다
일간 상승률은 지난달 10일(2.21%) 이후 가장 높았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40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856억원, 외국인은 6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7%), 운수장비(2.74%), 기계(2.63%)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2.36%), 통신업(-0.99%), 의료정밀(-0.5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5개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1.22%)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87%), 삼성SDI(3.81%), LG전자(3.6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714개, 하락 종목은 164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49포인트(1.48%) 오른 927.3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7포인트(0.23%) 높은 915.89에서 출발해 상승했다.
관련기사
이윤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