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9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1만7930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9일과 비교하면 7만7620명 적다.

신규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0만7886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7480명, 서울 1만8118명, 인천 5606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1204명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합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7480명, 서울 1만8118명, 경남 6351명, 경북 6152명, 인천 5606명, 충남 5274명, 전남 4968명, 대구 4703명, 전북 4569명, 충북 4149명, 광주 4092명, 강원 3963명, 부산 3913명, 대전 3836명, 울산 2147명, 제주 1619명, 세종 946명 등으로 파악됐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73명이다. 직전일보다 9명이 더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9명으로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13%를 나타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전날보다 86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