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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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2886명 늘어난 3만96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만9600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95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만4334명(해외유입 3만2147명)이다.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19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289명이라고 방대본은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64명(22.4%)이며, 18세 이하는 7262명(18.4%)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만8094명(45.7%), 비수도권에서 2만1480명(54.3%)이 발생했다. 

코로나 병상 보유량은 현재까지 2만3936병상으로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6%, 준-중증병상 25.0%, 중등증병상 14.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1%다. 입원 대기환자는 지난해 12월 29일이후 지속적으로 0명을 기록하고 있다. 

방대본은 현재(7일 0시 기준)까지 재택치료자는 24만4487명으로 전날 3만645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자 집중 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048개소며,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91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0개소며,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만10개소로 전국에 1만487개소가 있다. 

방대본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1955명, 2차 접종자 2527명, 3차 접종자 1만5262명, 4차 접종자 23만221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503만7710명, 2차 접종자 수는 4455만4725명, 3차 접종자 수는 3317만2995명, 4차 접종자 수는 282만97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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