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봄·가정의달 맞이 삼악산 케이블카 특별할인 선보여. 사진=대명소노그룹 제공
대명소노그룹, 봄·가정의달 맞이 삼악산 케이블카 특별할인 선보여. 사진=대명소노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봄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크게 강원도민과 경로우대 본인 및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원도민의 경우 오는 5월31일까지 본인에 한해 주중(월~금요일) 20%,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 10% 할인을 적용 받는다. 할인을 위해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강원도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효도는 추천, 할인은 덤’을 주제로 하는 경로우대 및 동반 고객 할인은 5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춘천시민은 만 65세 이상 본인과 동반하는 고객 4인에 대해 각각 50%와 30%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춘천 이외 지역 시민에게는 경로우대 본인 40%, 동반 4인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때도 할인을 받으려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이밖에 삼악산 케이블카 개장 200일째인 오는 25일에는 이용 시간대에 관계 없이 일반 캐빈은 1만원, 크리스탈 캐빈은 1만5000원(대인 및 소인 동일 균일가)에 탈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5월31일까지 삼악산 케이블카를 찾는 20인 이상 단체 고객도 주중 20%, 주말 및 휴일 10% 할인 혜택 대상이다. 또 4월 29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는 주중 20%, 주말 및 휴일 10% 할인된 가격의 이용권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여기에 지난 8일에는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부(삼악산 8부 능선)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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