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사진=대명소노그룹 제공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사진=대명소노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은 △군인 △경찰 △소방관 △국가유공자에게 본인 포함 4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발권 기준으로 주중(월~금요일)은 30%, 주말(토~일요일)은 20% 할인이 적용되는데 티켓 구매 시 해당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부(삼악산 8부 능선)에 스카이워크도 개장했다. 435m 거리의 완만한 산책 데크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할 있도록 조성됐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이 삼악산 케이블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고객들에게도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료를 할인한다. 오션월드 이용 사실을 알 수 있는 영수증의 인원수만큼 혜택을 받게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이고, 할인율은 주중과 주말 각각 30%,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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