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예약 가능한 숙소 연박 기간을 기존 7박 8일에서 30박 31일까지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여행의 ‘장박 트렌드’에 맞춘 변화다. 특정 여행지를 깊게 탐색하기 위한 ‘한 달 살기’나 여행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근무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 등 새로운 여행 문화가 등장하면서, 플랫폼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연박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박 이상 예약 시 최대 20% 할인특가를 적용하고, 2만원 추가 쿠폰도 선물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여수 히든베이 베이 호텔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등 약 300여개 호텔·리조트가 대상이다. 행사는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장은 “최근 국내 여행 소비는 여행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충분한 여유를 즐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장기 숙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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