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이 상생협력데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이 상생협력데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19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들과 '2022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은 "경영의 핵심영역으로 자리잡은 ES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강조하며, 협력사들의 ESG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상생협력데이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업적을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2명이 참석했고, 그외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같이 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일로동행(一路同行, 한방향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뜻),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500여개 협력사, 국내는 250여개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있다.

이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36개사는 '협부회'에 회원사로 등록돼있다. 협부회는 지난 1986년 결성돼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졌다. 협부회의 '부'는 부품(部品)의 앞 글자를 사용해 국내 대표 전자부품기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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